검색결과
-
역사문화 탐방]역사와 문화의 축제, 2022 청산도 고인돌문화제[청해진농수산신문] 청해진농수산신문의 청산도고인돌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28일부터 29일까지 완도군 청산면 읍리에 위치한 고인돌공원에서 깃발 시화전(완도문인협회 작품15선) 및 청산도청항 복지회관앞 광장일원에서 축하공연으로 열린‘2022청산도 고인돌 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가고싶은섬, 살고 싶은섬 청산도에서 2일간 열린 ‘2022청산도 고인돌 문화제(추진위원장 石泉김용환(본지발행인)’를 찾은 방문객은 주말을 맞이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에는 양응열 전면장이 사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신의준도의원과 전라남도 문화정책과장과 팀장, 직원 및 완도군 이석우 해양문화국장, 정광민 문화예술과장, 정봉주면장(추진위 부위원장), 완도군의회 허궁희의장, 이범성, 우성자 군의원, 신순호 목포대명예교수(주진위 자문위원장),이종윤 한국전복연합회장, 문용희 완도군문인협회장, 위성은 번영회장, 이성표 전,번영회장, 채정식 전,발전위원장, 김동연 청산면전복회장,지광철 수산경영인회장, 위장명 전,수산경영인회장, 최양조 한국수석연합회고문, 한일고속 강혁순상무이사, 양홍열위원, 강상홍위원, 차동악위원, 신동호위원, 정완봉위원, 윤성호위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개막 특별공연으로 청산도구들장 농악단이 축하의 농악을 하였으며, 고인돌 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공연장에는 진주아 국민가수, 이서형가수, 이동하가수, 7080 그룹사운드 하얀날개의 공연이 있었으며, 행사장에는 고인돌유적 사진전과 완도농수산 농산물,김,다시마,미역 판매 및 비즈공예체험 부스운영으로 목걸이, 팔찌 만들기체험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국해조협동조합의 해조왕 건강식품(198,000원)과 선풍기, 완도쌀, 완도금일수협 건어물셋트 등을 추첨하여 경품으로 시상하고, 경품을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국민산업의 타올 1매씩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칭송을 받았다. 다음날 29일에는 고인동 역사 원데이클래스가 운영되어 청산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제1강으로 “청산도 고인돌의 특징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목포대 이영문명예교수(동북아 지석묘 연구소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청산도고인돌은 선사시대 고인돌로 발굴시 탄소측정으로 정확한 연대가 나오는데 약 2,500년전에서 2,800년전으로 추정된다며,이영문박사는 읍리고인돌 공원에서 수차례 현장을 둘러보았다며, 앞으로 발굴을 전남도와 완도군에서 청산도고인돌에 대한 역사 문화성을 인식하여 오래된 원시생활 역사체험을 활용하는 방안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제2강으로 서인석(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관)강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트렌드 및 청산도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청산도 문화관광 발전에 대한 강의로 주민들과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2022 제1회 청산도고인돌축제는 본지 발행인(관광전문학사, 행정학사, 경영대학원수료, 32년간의 국내외여행사 경영, 한국사협 정회원 사진작가)이 청산도 역사탐방을 하면서, 청산도 고인돌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관광객에게 고인돌의 역사화 문화를 알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문화제로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루어진 문화제이다. 공모사업 추진당시 전라남도의회 문화관광경제위원회 신의준도의원의 자문과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추진위 자문위원장인 신순호 박사, 양홍열 자문위원 등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등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어 추진위 부위원장이신 정봉주 청산면장과 청산농협 조합장이며, 추진위 차동악위원과 관광객수송에 노고가 많으신 청산농협 선사 임직원여러분과 청산면 구들장농악단 회원여러분과 시화전에 참여한 문용희 완도군 문인협회장과 회원여러분, 사진촬영에 김광섭사진가에게 감사드립니다. 한편, 石泉김용환 추진위원장은 제1회 청산도 고인돌문화제는 처음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 제2회부터는 청산도의 역사와 퍼포먼스를 겸한 문화제로써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
광고]제1회 청산고인돌문화제"청산농협 차동악조합장외 임원 및 조합원일동"은 관광객여러분을 "제1회 청산도 고인돌문화제에 초청"합니다. 청산농업협동조합 "청산농협 차동악조합장외 임원 및 조합원일동"은 관광객여러분을 "제1회 청산도 고인돌문화제에 초청"합니다. 청산농업협동조합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제4회 石泉김용환 작가 개인전 사진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인 石泉김용환 작가(본지 발행인>의 숨쉬는 "청산도"그대로 제4회 개인전 사진전시회가 오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청산도 게스트하우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저자인 石泉김작가의 사진작품활동은 전국사진대회에서 두서의 성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숨쉬는 "청산도 그대로" 사진전은 자연과 풍광이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 청산도를 홍보하고 있다는 것.<광주 조영인 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1년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사진] 숨쉬는 “청 산 도 그 대 로” 石泉 김용환 yong hwan kim 제4회 개인전 해양수산부 공모전 입상-노젓기. 완도군 관광사진전 입상-장보고의 얼. 제1회 화순전국사진촬영대회 입선-천녀의 열정. 제62회 광주신록사진촬영대회 입선-비눗방울. 제22회 인천 전국세미누드사진촬영대회 입선-시선. 제11회 속리산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선-전통춤2. 제3회 녹차수도보성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선-자전타는 여인. 제1회 한산모시문화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선-베틀짜기. 제34회 목포 전국사진공모전 입선-표정. 제32회 익산 전국사진공모전 입선-길쌈. 제7회 대한민국 누드사진전람회 공모전 입선-표정. 제7회 대한민국 누드사진전람회 공모전 입선-펀백나무숲여인. 제29회 마산 전국세미누드사진촬영대회 입선-시선. 제3회 대한불교천태종 불교사진공모전 입상-고행. 제9회 전라남도사진대전 입선-빛의선율. 제3회 세계7대륙여행사진공모전 입상-태국모정. 제12회 전라남도사진대전 입선-라빌레라. 제13회 전라남도사진대전 입선-해녀의 숨비소리. 제14회 전라남도사진대전 입선-전복작업 제15회 전라남도사진대전 입선-농악. 제16회 전라남도사진대전 입선-산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전남 나주지회)/ 국외국내여행사,나드리고속관광(주)대표이사/청해진농수산신문 발행인/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슬로시티정산도를 가다(여행서적)저자/ 연락처 : ☎ 010-5580-1055 제4회 개인전 石泉 김 용 환 작가 yong hwan kim 사진전 숨쉬는 “청 산 도 그 대 로.....” 기간 : 2021, 11,21 ~ 11,23 (3일간). 장소 : 청산도게스트하우스 야외전시장 주최:石泉 김용환작가(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나드리고속 국내외여행사 / 청해진농수산신문 nadri tour. co.kr / www.chjnews.kr 청산도게스트하우스 http//csdgh.itrocks.kr
-
화순군, 코로나19 여파로 봄 축제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화순군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화순 운주문화축제’, ‘백아산 철쭉제’, ‘화학산 철쭉제’가 전면 취소됐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운주문화제와 철쭉제를 주최·주관하는 축제추진위원회와 청년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축제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화순 운주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오는 4월 29~30일에 열 예정이던 운주문화축제를 취소했다. 백아면 청년회는 5월 1일과 2일 6·25 희생자 위령제와 함께 열던 백아산 철쭉제를, 청풍면 청년회는 5월 2일 개최할 예정이던 화학산 철쭉제를 취소했다. 화학산 일대 2ha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를 2018년 8월부터 조성해 철쭉과 유채꽃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학산 철쭉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더한다. 고인돌문화축제는 가을로 연기됐고 동구리 봄 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 화순 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4월 18~19일에 개최할 예정이던 ‘화순 고인돌문화축제’를 가을로 연기하기로 했다. 화순읍 청년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가 4월 초까지 진정되지 않으면, 5월 1~2일 개최 예정인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축제 취소와 연기 결정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지역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과 만드는’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포스터 공모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포스터 디자인 전국단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마한문화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공모전은 마한문화제가 갖는 역사·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개인, 광고·디자인 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이달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 시청 역사관광과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 결과는 4월 중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는 최우수작에 150만원, 우수작 5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축제 프로그램 공모에 이은 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와 화합의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며 “마한문화제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나주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시민과 함께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의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대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10월 9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축제 주체인 시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적 특색이 녹아든 신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 본연의 가치인 시민 화합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분야는 축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전시·체험 행사, 지역경제활성화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마한문화제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11일까지이며 아이디어 제안의 실현 가능성, 차별성 등 5개 항목 심사를 통해 3월 중 시청 누리집에 게시,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한 제안서 세부사업계획서 서식을 작성해 시청 역사관광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상자 총 10팀을 선정,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30만원, 장려상 7팀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축제를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보자는 민·관 화합의 취지로 마련됐다”며 “마한문화제가 나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나주시,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10월 9일 개최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 대표축제인 ‘제6회 2020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개최 날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로 결정됐다. 나주시는 지난 달 31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 일정을 비롯해 축제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결정,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2천 년 전 나주 영산강 유역에서 위상을 떨쳤던 고대 마한의 역사와 당시 마한인이 향유한 생활 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다. 후한서 ‘동이열전’에 기록된 마한인의 생활 풍습에 대한 각종 체험 부스와 경연, 먹거리, 전통 의식 재현 등 색다른 축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마한문화축제에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했던 작년 축제는 3일간 누적 관광객 20만명을 돌파하며 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했다. 축제추진위는 회의를 통해 방문 관광객들의 편의 개선 및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향토음식관 전문화 및 다양화, 세계다문화음식관 운영,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SNS 서포터즈 발굴, 핑크뮬리·코스모스 생태 꽃 단지 확대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마한군무 전국대회, 마한인 복면가왕 등 경연과 마한 체험 부스·전시·홍보관 등은 향후 회의를 통해 적극 보완해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통해 마한이 당당히 한국 역사의 한 부분임을 증명하고 마한의 적통은 나주라는 인식을 확고히 다져왔다”며 “나주를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위 회의를 통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보완, 개선해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5·18민주화운동·과거사’ 지원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대폭 확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과거사 정리·지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40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5·18 기념행사를 확대 추진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도민이 주체가 된 5·18 4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기념문화제, 창작예술 공연, UCC공모전 등 도민이 참여하고 호응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 중이고 시군에서 추진될 기념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과 민주정신 고취를 위해 옛 전남도청 현판 복원 설치, 5·18 사적지·기념시설물 지정·관리, 홍보영상 제작과 현장 순례 등도 추진한다. 당시 희생된 민주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한 생계비도 계속 지원된다. 또 여수·순천 10·19사건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왜곡된 역사 바로 세우기,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위한 희생자 추모와 위령사업, 유적지 정비 등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순사건 추모와 위령사업,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족, 도의회,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수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정치권, 지역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국학술대회, 추모문화제, 역사교육 등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국회방문과 건의를 통해 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생존 중인 여순사건 유족 증언을 영상으로 기록해 피해자 조사 및 진상규명에 대비하고 하반기에 여순사건 재조명을 위한 TV역사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령탑 보수 등 유적지 정비를 통해 희생자 넋을 기리고 유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과 제주4·3사건 역사현장 교류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와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생계지원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위령사업도 계속 지원한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 민주화에 밑거름이 된 민중항쟁으로 내실 있는 기념사업을 통해 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민주사회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아픈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5·18민주화운동과 과거사 문제의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도 주관 5·18 기념문화제와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역사 바로 알리기 교육, 유적지 발굴·정비사업 추진 등 5·18 위상 제고와 과거사 정리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고려청자박물관, 中 상림호월요박물관과 학술교류협정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14일 중국 저장성 츠시시의 상림호월요박물관과 상호 학술문화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지난 10월 중국 측에서 먼저 초청 제의가 있었고 11월 14일 츠시시에서 개최하는 제5회 월요청자문화제의 개막식에 맞춰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츠시시를 방문해 진행됐다.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소장 도자유물의 상호 대여 및 전시, 학술대회 등의 교류, 인적교류와 기타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리주하오 상림호월요박물관장은 “두 박물관은 유사한 성격의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역사적으로도 도자기술의 영향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서 두 박물관이 한중 도자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관 고려청자박물관장은 “학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현대생활에서 청자산업의 발전에도 상호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츠시시 상림호수 주변에는 당·송대의 청자요지 120여 개소가 분포하고 있어서 중국에서는 이곳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 청자요지를 월주요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고려청자 생산의 시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적이다. 강진군의 고려청자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상림호월요박물관도 대규모 청자요지와 출토유물의 조사와 연구, 전시, 교육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이 나이에 학사모라니.’감동과 환희의 수료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실 참여자 및 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인문해교실 은빛배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된 나주시 성인문해교육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세지면 죽동마을 등 7개 마을 6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 읽기·쓰기·셈하기 등 일상에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각 마을에 배정된 문해교육 교사들은 어르신 참여자들이 요청한 장소와 일정에 따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문자 해득, 기초 산술 영역을 비롯해 편지쓰기, 금융활동, 핸드폰 활용, 체험학습 등 맞춤형 학습을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서 열린 제3회 평생학습축제 전시부스에는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도자기접시, 문패 작품 등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은 지난 6개월 간 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수업영상 시청, 수료증 전수, 축사, 수료생 기념촬영, 성인문해 전시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의 시기를 놓친 채 한 평생을 누군가의 배우자이자, 부모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성인문해교육이 만학의 기쁨과 보람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마을을 더 늘려, 더 많은 어르신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시에서 준비한 학사모, 학위복을 착용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으며 한자 한자 글을 깨우치며 느꼈을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했다. 수료식 이후, 어르신들은 화순군 국화축제장에서 수학여행을 즐겼으며 화순시네마에서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칠곡가시나들’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수료생 김 모 어르신은 “생활 형편이 어려워 한글을 배우지 못했는데, 배움의 한을 풀고 멋진 학위복도 입고 수료증도 받고 난생 처음 영화관도 와보고 진짜로 오늘이 내 인생에서 제일로 좋은날”이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00세 시대 지역 노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며 “세대별 맞춤형 학습을 통해 얻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